[보도자료] A-WEB 관련 부정선거 보도, 언론중재위 정정·반론 보도 결정 |
---|
Last updated 2025-04-24 |
Attachment |
A-WEB 관련 부정선거 보도, 언론중재위 정정·반론 보도 결정 = 지속적인 악의적 보도에 법적 대응 방침 =
전 세계 선거관리기관 간의 국제협력기구인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은 기구에 대한 허위·왜곡 보도를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스카이데일리 등 일부 매체의 기사에 대해 2025년 2월 28일 언론중재위원회 (이하 ‘언중위’)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피신청인중 인터넷신문 파이낸스투데이는 최근 언중위 조정 절차를 통해, A-WEB 관련 기사 10건 전부에 대해 4월 15일자로 정정 및 반론 보도 등을 게재했다. A-WEB 관련 보도에 대해 파이낸스투데이가 바로잡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키르기스스탄이 한국산 개표기로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오명과 함께 대통령이 사임했다.”는 보도에 대해, → 신청인(A-WEB)측은 해당 국가의 최종 선거결과는 수개표 집계 방식으로 확정되었으며,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와, 해당 보도를 바로잡음. ▪“A-WEB이 선거장비 수출을 주선하였고, 이 과정에서 초대 사무총장이 장비 제작 업체로부터 금전을 제공받았다는 의혹 등으로 인천지검에서 수사를 받았다.”는 부정적 보도에 대해, → 수사 결과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으로 확인 (2019년2월11일‘혐의 없음’처분) 되었으며, 이에 해당 보도를 바로잡음. 한편 정정 및 반론보도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스카이데일리에 대해서는 현재 정정보도 청구 및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며, A-WEB이 부정선거 시스템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는 악의적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일부 인터넷 언론사, 유튜버, 블로거 등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허위 주장에 대한 진상을 바로잡기 위해, 그간 반복적으로 제기된 A-WEB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A-WEB과 중국‘합작설’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 □ “A-WEB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위해 설립되었다”는 주장 →사실무근. A-WEB은 2013년, 전 세계 선거관리기관 간 협력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아시아·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 협의체가 창립 실무단으로 참여했고 대한민국이 사무처를 유치함. 중국은 A-WEB의 회원기관이나 파트너기관이 아니며,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 □ “A-WEB에 중국 자금이 투입되었다”는 주장 →사실무근. A-WEB은 중국으로부터 그 어떠한 형태의 지원을 받은 바 없으며,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사무처 유치국인 대한민국 정부의 보조금과 회원기관들의 연회비 및 기여금으로 운영되고 있음. 2.‘다른 국가에 대한 선거 개입설’관련 주장에 대한 사실 확인 □ “A-WEB이 아프리카, 중동, 동유럽 등 국가의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 →사실무근. A-WEB은 회원기관 간 선거 관련 지식 공유, 역량 강화, 선거 참관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기구로, 특정 국가의 선거 운영이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가 없는 구조임. →해당 주장은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없이, 특정 국가에서 발생한 선거관련 문제를 A-WEB 사무처가 과거 참여한 대한민국 정부의 국가협력사업과 무리하게 연관 짓는 악의적 왜곡임. 일부 온라인 매체에서는 심지어 해당 협력사업이 진행되지도 않았던 국가들까지 언급하며, A-WEB의 활동 전반에 왜곡된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 A-WEB 사무처가 참여했던 국가협력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함. □ “A-WEB이 2018년 DR콩고에 한국 기업의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등 전자개표장비를 공급· 지원했다”는 주장 →사실무근. A-WEB은 DR콩고에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 등 전자개표장비를 공급한 적이 없음. 이는 DR콩고 선거위원회와 한국 기업간 진행된 계약일 뿐, A-WEB에서 관여한 바 없음. 또한 DR콩고 현지 언론들도 2018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한국산 전자개표기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중심으로 보도했을 뿐, 해당 장비가 부정선거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기사는 확인되지 않았음. A-WEB은 근거 없는 허위 보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정보도 청구와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전한 비판은 존중하지만 우리 협의회의 명예와 신뢰를 훼손하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 아울러, 전 세계 119개 선거관리기관들과 함께 세계 민주주의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